외교력도 강한 한국양궁..세계연맹 부회장 등 선거서 '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전 종목 석권을 이뤄낸 한국 양궁이 대회와 함께 열린 '선거'에서도 전승했다.
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세계선수권에 앞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서 부회장과 분과위원 선거에 출마한 한국 양궁인 6명이 모두 당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전 종목 석권을 이뤄낸 한국 양궁이 대회와 함께 열린 '선거'에서도 전승했다.
1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세계선수권에 앞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서 부회장과 분과위원 선거에 출마한 한국 양궁인 6명이 모두 당선됐다.
양궁협회 행정을 이끄는 한규형 부회장이 총회에서 WA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분과위원 선거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기술위원회), 박경모 공주시청 감독(타켓양궁위원회), 김영숙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스포츠의과학위원회), 최경환 양궁협회 과장(헌장및규정위원회), 이동민 양궁협회 과장(윤리위원회)이 새로 당선됐다.
한 부회장과 5명의 신임 분과위원들은 앞으로 4년간 양궁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양궁협회 관계자는 "국제 양궁계에서 외교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후보진을 구성했다"면서 "경기력에서 최강인 한국 양궁이 행정 분야에서도 다수의 분과위원을 배출해 회원국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ahs@yna.co.kr
-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운전기사 7시간 대기 후 포기
-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 '식당 성추행' 前챔피언 복서 "때려서 방어한 것"
- ☞ '오징어 게임'만 있나…'갯마을 차차차' 글로벌 흥행
- ☞ 코로나 검사비로 6천400만원 '폭탄 청구서' 내민 미 병원
-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 ☞ "피해회복에 노력"…'10살 친딸 상습 성폭행' 40대 감형
- ☞ 독수리와 충돌한 고속도로 순찰차 앞유리 박살나며 '아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 복도에 웬 소형카메라가…"외부인 소행 가능성" 수사중 | 연합뉴스
- 성에 제거 안 해 희뿌연 채 차 몰다 사망사고 낸 5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주차하던 승용차 편의점으로 돌진…"가속페달 오조작" 진술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추적 중계' 사망사고 연루 유튜버 불구속 입건 | 연합뉴스
- 강원 고성군 송지호 해변서 50∼60대 추정 시신 떠올라 | 연합뉴스
- 부산 앞바다서 잡힌 청상아리가 선원 공격…상어 출몰 잇달아(종합) | 연합뉴스
- '주차 시비'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2심서도 실형 | 연합뉴스
- 민희진 "프로듀싱만? 업 모르는것…뉴진스 나간다 한적 없다"(종합) | 연합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 운영 계속한다…코레일유통 운영업체 재선정 | 연합뉴스
- [삶] "아들아 학교서 싸우면 사과하지 말고, 반성문은 거부해라"(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