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종양 수술 받은 '축구황제' 펠레, 한 달 만에 건강하게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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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입원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축구황제' 펠레(81)가 건강을 회복하고 한 달 만에 퇴원했다.
펠레는 1일(한국시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병원의 모든 직원들과 지금까지 사랑의 메시지로 내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준 모든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퇴원 소식을 전했다.
펠레는 이후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 한 달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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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중환자실에 입원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던 '축구황제' 펠레(81)가 건강을 회복하고 한 달 만에 퇴원했다.
펠레는 1일(한국시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병원의 모든 직원들과 지금까지 사랑의 메시지로 내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준 모든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퇴원 소식을 전했다.
펠레는 9월 초 진행한 정기 검진에서 대장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오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9월19일 펠레의 딸 나시멘토가 "아버지는 의료진과 가족의 도움으로 건강을 많이 회복했고 현재는 재활 중"이라며 펠레가 섀도 복싱 모션을 익살스럽게 흉내내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펠레는 이후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 한 달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펠레는 1958, 1962, 197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끌고 우승한 세계 축구의 전설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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