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 충북도내 통합관제센터, 관제인력 운영 규정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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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통합관제센터 11곳에 근무하는 직원 1인당 평균 100대에 가까운 폐쇄회로(CC)TV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원 1인당 평균 관제 CCTV 대수로 따지면 충북은 경기와 서울, 세종에 이어 가장 많았다.
행안부 '지자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규정'에 따르면 관제 인력 산정은 1인당 모니터 50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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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도내 통합관제센터 11곳에 근무하는 직원 1인당 평균 100대에 가까운 폐쇄회로(CC)TV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정한 운영 규정보다 두 배가량 많은 수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이 행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통합관제센터 11곳의 관제 요원은 184명이다.
통합연계 CCTV는 모두 1만7861대로 집계됐다. 관제 요원 한 명당 평균 97대를 담당하는 셈이다.
요원 1인당 평균 관제 CCTV 대수로 따지면 충북은 경기와 서울, 세종에 이어 가장 많았다.
행안부 '지자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규정'에 따르면 관제 인력 산정은 1인당 모니터 50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한 의원은 "CCTV 모니터링으로 발견한 실시간 대응 범죄 건수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데 비해 관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관제 요원 업무 과중으로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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