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공인재학부, 로펌 직업체험 실시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가 지난 29일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로펌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법조계 진출을 준비하는 공공인재학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 준수 차원에서 소수 인원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로펌 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공공인재 학부장과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장 공동명의로 발급된 인증서가 수여됐다.

전북대 공공인재학부는 법조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지원을 통해 지난해 7명의 로스쿨 진학자를 배출했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 2009년 로스쿨 인가로 법과대학을 폐지함에 따라 여유가 생긴 학부생 정원을 공공인재학부의 전신인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배정했다.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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