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 오전 9시8분' ML 와일드카드 결정전 경기 시간 확정

[뉴스엔 안형준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일(한국시각) 2021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일정을 공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먼저 열리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하루 뒤에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6일 오전 9시8분에 시작된다. 아메리칸리그는 아직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를 팀이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치열하게 접전을 펼치고 있다. 경기 시작 시각은 확정됐지만 대진과 장소는 여전히 미정이다.

하루 뒤인 7일 오전 9시8분에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진행된다. 내셔널리그는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 2위를 확정한 상태. 하지만 아직 1위팀은 정해지지 않았다. 서부지구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중 최종 승률에서 뒤쳐지는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팀이 돼 세인트루이스와 단판전을 펼친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종료되면 하루 뒤인 8일부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가 시작된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개막은 9일. 아직 디비전시리즈의 경기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자료사진=양키스타디움)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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