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0월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유재성 2021. 10. 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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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을 펼친다.

15일 오후 7시 러시아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 공연(세종문화예술회관)을 선보이고,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참여자 49인을 선발해 세종중앙공원 돗자리영화제(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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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가을을 맞아 10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 세종시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 선사

[더팩트 | 세종=유재성 기자] 세종시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상생형 문화거리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그 동안 공연·축제 등을 관람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세종시 문화·행사를 종합한 '월간 문화 일정표'를 제작한다.

일정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세종말ᄊ·미'에 배포해 시민들이 미리 문화행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째 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야외에서 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문을 연다.

거리 공연은 세종예술제 거점 공연(보람동 금강수변공원·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세종컬쳐로드 길거리공연(아름동 복컴달빛광장·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문화가 있는 날(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등이다.

9일 오전 11시에는 도시상징광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세종예술제-예술로 치유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글날 특별 공연이 열린다.

10일 오후 5시에는 페스티벌 합동공연(도시상징광장) 세종국악원공연(호수공원 수상무대)이 진행된다.

셋째주에는 클래식 음악과 영화로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15일 오후 7시 러시아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 공연(세종문화예술회관)을 선보이고,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참여자 49인을 선발해 세종중앙공원 돗자리영화제(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가 진행된다.

넷째주와 다섯째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 개최된다.

23일 오후 4시에는 행복을 노래하는 파랑새(BOK아트센터) 공연이,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4시에는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이 이어진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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