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백신접종 완료..1차 접종률 76.6%

임종윤 기자 2021. 10. 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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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 52만명 추가 예약 참여..예약률 8.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50%를 넘겼습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총 34만3천752명, 백신별로 정해진 권고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총 54만1천143명, 1·2차 접종 합산 인원은 88만4천89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934만7천57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6.6%에 해당하고,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89.1%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1차 접종자는 백신별로 화이자 2천105만4천141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9만1천539명, 모더나 575만9천2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천571만3천9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50.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58.2% 수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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