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회계업체, 영구 재택근무 도입..회사 출근은 한 달에 최대 3번만

정준형 기자 2021. 10. 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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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회계법인이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영구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회계업체인 PwC는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 4만 명 전원에게 원격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PwC는 고객들을 직접 접하지 않는 인사관리나 법률사무 부문 직원들에게는 이미 상시로 재택근무할 선택권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PwC측은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재택근무를 영구화한 조치는 회계업계에서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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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회계법인이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영구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회계업체인 PwC는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 4만 명 전원에게 원격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직원들은 한 달에 최대 3차례까지만 중요한 회의나 고객 방문, 직업교육 등을 이유로 회사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습니다.

PwC는 고객들을 직접 접하지 않는 인사관리나 법률사무 부문 직원들에게는 이미 상시로 재택근무할 선택권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PwC측은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재택근무를 영구화한 조치는 회계업계에서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직원들이 밤늦게까지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격려하는 회계업계 관행을 보면 PwC의 조치가 파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회계업계에서는 딜로이트가 영국에 있는 직원 2만 명 전원에게 미래에 재택근무를 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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