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 집단감염 등 85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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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584명(해외유입 303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4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달성군 소재 유흥업소와 서구 노래방 관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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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584명(해외유입 303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4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달성군 소재 유흥업소와 서구 노래방 관련이다.
지난 20일 이들 업소에서 일하던 외국 여성이 확진된 이후 지인 모임 등 n차 감염이 확산하면서 이날까지 57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1명(누적 106명)과 인근의 또 다른 사우나 관련으로 1명(누적 61명),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8명(누적 26명), 동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으로 1명(누적 8명),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7명(누적 11명)이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던 19명이 확진됐으며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4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5명이다. 미국 입국자 1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도 확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59명이며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59명, 생활치료센터에 68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5만5419명(접종률 73.1%), 접종완료 113만9462명(접종률 47.5%)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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