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0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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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10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을 포함한 폐자원의 효율적인 배출·수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단독 주택 확대 시행과 관련된 제도가 조기 정착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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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10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1일부터 투명페트병을 16개 읍·면·동사무소에 가져오는 시민을 대상으로 페트병 1㎏ 당 600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음료·생수 무색(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구분해 따로 배출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 주택에서 의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 주택까지 의무 시행 대상이 확대된다.
아울러 시는 별도 분리배출 제도 및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을 포함한 폐자원의 효율적인 배출·수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단독 주택 확대 시행과 관련된 제도가 조기 정착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문제 선도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투명 페트병 외에도 재사용 의류, 아이스팩, 스티로폼 등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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