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175억 확보

김태완 기자 2021. 10. 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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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동문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96억원 등 총 1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동문2동 원도심(동문동 959-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생활복지 거점조성을 통해 지역의 골목을 활성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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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생활SOC 공급 및 편의시설 확충
맹정호 서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30일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기념촬영 모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문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96억원 등 총 1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동문2동 원도심(동문동 959-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생활복지 거점조성을 통해 지역의 골목을 활성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2025년까지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문화교류 네트워크, 정주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 거점, 지역공동체 자립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업인 육성 및 거리 홍보, 점포입점 지원을 담당할 로컬비즈니스 구역과 역사문화 예술자원 활동을 지원할 문화교류 거점을 조성 운영한다.

‘로컬업(UP) 서산’ 건물 신축을 통해 창업청년 육성지원 및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빈 점포 창업을 위한 교육 및 리모델링 지원 사업들을 맡게 된다.

문화교류 플랫폼도 신축해 문화 및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예술가 양성 및 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방치된 상가도 리모델링해 예술인 활용 공간으로 지원한다.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감도© 뉴스1

또한, 마을공동체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주거행복 거점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조직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행복뜨레어울림센터를 신축해 주민공동체가 활용할 커뮤니티 공간과 실버세대와 중장년, 노년층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설치하고 주변 노후주택의 외벽과 거리 가로등을 리모델링해 안전과 특색 있는 거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관심 참여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용이 줄어드는 원도심 상권을 활력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도 동문동 주차타워 건립·읍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 인정사업에도 선정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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