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공시지원금 '짠물'.."삼성 갤럭시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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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최고 24만원으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은 앞서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때와 같은 수준으로, 삼성 갤럭시에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에 맞춰 이동통신사들도 잠정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아이폰13과 비슷한 용량과 출고가로 구성됐던 아이폰12 역시 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은 최고 24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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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최고 24만원으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은 앞서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때와 같은 수준으로, 삼성 갤럭시에 비해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월 13만원 요금제를 써야만 최대 24만원을 받을 수 있어 '짠물' 공시지원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에 맞춰 이동통신사들도 잠정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공시지원금은 공식 출시일인 8일 확정된다.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 규모는 3사 중 가장 낮다. SK텔레콤에서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책정한 요금제는 5GX 플래티넘(월 13만8000원)으로 13만8000원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 별로 공시지원금은 △0틴5G(월 4만5000원) 5만3000원 △5GX 레귤러(월 6만9000원) 7만4000원 △5GX 프라임(월 8만9000원) 11만원 등이다.
KT는 3사 중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원)에 가입하면 최대 공시지원금인 24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5G 세이브(월 4만5000원) 가입 시 공시지원금은 8만5000원이다. 이외에 △5G 슬림(월 5만5000원) 10만원 △5G 심플(월 6만9000원) 12만7000원 △슈퍼플랜 베이직(월 8만원) 14만7000원 △슈퍼플랜 스페셜(월 10만원) 18만3000원 등이다.
LG유플러스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공시지원금은 22만9000원(5G 시그니처, 월 13만원)이다. 요금제 별로 △청소년/시니어 전용 5G 라이트(월 4만5000원) 8만4000원 △5G 스탠다드(월 7만5000원) 13만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18만6000원 등이 책정됐다.
아이폰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갤럭시 시리즈보다 적다. 제조사인 애플이 책정하는 공시지원금 규모가 삼성전자보다 적기 때문이다. 갤럭시Z플립3의 경우 출시 직후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이었다. 아이폰13과 비슷한 용량과 출고가로 구성됐던 아이폰12 역시 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은 최고 24만원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아이폰의 경우 통신사를 통한 할부구매 대신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할부 혜택 등을 받고 구매하는 게 유리하다.
한편 아이폰13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폰13과 미니, 프로, 프로맥스 등 네 개 모델로 구성됐다. 중앙처리장치(CPU) 처리성능을 최대 50%까지 올린 A15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화면 상단 움푹 파인 카메라 모듈 부분인 노치가 축소됐다. 전작보다 저장 용량은 늘고 120Hz(헤르츠) 주사율과 흔들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해 성능을 높였다. 출고가는 저장용량에 따라△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 맥스 149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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