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김보름 등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2022 베이징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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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베이징으로 향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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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 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선발됐으며, 남자 10명·여자7명 등 총 17명이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번 대회에는 13명(남자 6명·여자7명)이 출전한다.
테스트 이벤트는 2022년 2월 열릴 베이징올림픽 개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사전 시험대회 성격이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경기장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팀 추월, 매스 스타트 종목이 진행된다. 선수단은 대회 종료 후 귀국해,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를 위해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회 출전 선수는 남자부 차민규(의정부시청)·김준호(강원도청)·정선교(스포츠토토)·정양훈(강원도청)·박성현(한국체대)·이승현(한국체대), 여자부 김민선(의정부시청)·박채은(신현고)·이나현(노원고)·김현영(성남시청)·김보름(강원도청)·박지우(강원도청)·박채원(한국체대) 등이다.
최민우기자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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