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무리뉴 "휴식 부여하며 승리 긍정적"

김재민 2021. 10.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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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결국에는 결과가 마음에 든다"며 승리 소감을 밝히기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주말 SS 라치오와의 로마 더비 패배가 아직 쓰라린 듯 "며칠 전 우리는 작아보이는 팀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졌다. 오늘은 우리가 승리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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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무리뉴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AS 로마는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야 슬라부티치 아레나에서 열린 조르야 루한스크와의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7분 스테판 엘 샤라위의 선제골로 앞선 로마는 후반 21분 크리스 스몰링, 후반 23분 타미 에이브러햄의 연속 득점을 더해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결국에는 결과가 마음에 든다"며 승리 소감을 밝히기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주말 SS 라치오와의 로마 더비 패배가 아직 쓰라린 듯 "며칠 전 우리는 작아보이는 팀을 상대로 경기를 지배했지만 졌다. 오늘은 우리가 승리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연승을 달린 로마는 2승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승점 5~6점이 더 필요하다. 많은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고 새로운 부상도 없다. 긍정적이다"고 평했다.

로마의 다음 공식전은 엠폴리와의 세리에 A 홈경기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 대회 증후군'을 우려했다. 그는 "패배 후에는 승리의 길로 돌아가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 엠폴리도 승점 9점을 얻었다.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고 선수단은 로마에 늦게 도착한다. 그들은 훈련장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 훈련을 치른 후에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생을 치를 것이다"고 말했다.(자료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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