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1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5일부터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수출 기업 등 총 128개사 참여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2021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5일부터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1:1 비대면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개최한 화상 수출상담회 모습.ⓒ경제통상진흥원

참가 기업은 도내 식품류 21곳 화장품 16곳 기타 7곳 등 수출기업 44개사와 해외 바이어 84개사 등 총 12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자사 사무실에서 화상 상담을 통해 참여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수출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해외 바이어는 KOTRA제주사무소 해외통상사무소(상해 동경)의 협조를 받아 발굴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들은 러시아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몽골 호주 영국 터키 인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중국 일본 등 17개국에서 84개사가 참여한다.또한 러시아 뉴질랜드 호주 영국 터키 등 15개 국가에서 78개사가 신규로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는 국내 상품 수입 이력, 참여업체와의 적합성을 검토해 선정됐다. 제주도는 수출상담회 이후 기업과 바이어 간 계약 진행 관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실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