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취약시설 방역수칙 위반 1만6432건..24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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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특별점검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시설을 전수 점검한 결과 8월까지 방역수칙 위반 1만6432건을 적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적발한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는 고발 24건, 영업정지 33건, 과태료 111건 등을 조치했다.
경찰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하고 무단이탈이 적발되면 법적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자치단체 의료·행정인력도 충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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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무단이탈 적발하면 법적조치 강화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정부합동특별점검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시설을 전수 점검한 결과 8월까지 방역수칙 위반 1만6432건을 적발했다.
1일 행정안전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적발한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는 고발 24건, 영업정지 33건, 과태료 111건 등을 조치했다. 1만4699건은 안내 계도했다.
행안부는 자가격리 앱을 활용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하고 무단이탈이 적발되면 법적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10월까지 자가격리 앱 위치정확도도 개선한다.
자치단체 의료·행정인력도 충원했다. 상반기 시도별 감염병 대응인력 410명을 수시경채했고, 8·9급 공채 합격자도 신속하게 배치했다.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5148억원의 특별재정지원도 추진했다.
생활치료센터는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87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28일 기준 가동률은 59.8%다.
한편 행안부는 10월말까지 3600만명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기준 1차 접종자는 1851만명, 접종 완료자는 2395만명이다.
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자율접종을 실시하도록 해 7월부터 205만명이 접종을 받았다.
접종 정보를 안내하는 행안부 '국민비서' 서비스는 지난달 27일까지 총 3856만명에게 1억9585만건을 안내했다.
행안부는 이날 국감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현황, 실시간 재난 대응체계 구축, 자치분권 및 디지털 정부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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