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중령, 만취한 채 여성 따라가다 파출소서 경찰 폭행
이정화 2021. 10.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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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중령이 술에 취한 채 여성을 따라가다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해군 A중령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중령은 전날 오후 7시50분께 종로구의 길거리에서 여성을 따라가다 불안해하며 파출소 쪽으로 온 여성을 경 본 경찰관이 "왜 따라갔냐"고 묻자 욕설을 하며 파출소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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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군 중령이 술에 취한 채 여성을 따라가다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검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해군 A중령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중령은 전날 오후 7시50분께 종로구의 길거리에서 여성을 따라가다 불안해하며 파출소 쪽으로 온 여성을 경 본 경찰관이 “왜 따라갔냐”고 묻자 욕설을 하며 파출소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A중령은 경찰이 “마스크를 쓰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자 다시 욕설을 하며 경찰관의 목덜미를 손바닥으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파출소 문을 차는 등 A중령은 10여분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중령을 해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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