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 체험공간 구축 계획

백두대간 에코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중심으로 생태 관찰 체험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남원시는 오는 2024년까지 32억 원을 들여 자연 체험공간, 백두대간 생태연못, 자생 이끼정원, 바람소리 쉼터, 네트놀이터 등 11개 공간으로 구성된 에코정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6·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육성 지원 사업인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 벨트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남원시는 앞서 지난 29일 '남원 백두대간 에코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지고 구체적인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올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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