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6경기 연속 풀타임' 페네르바체, 유로파리그서 완패

이석무 2021. 10. 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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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25)가 풀타임 활약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대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0-3으로 패했다.

슈팅 숫자(16-10)나 점유율(56-55)은 페네르바체가 앞섰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에선 올림피아코스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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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부리그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 사진=터키 페네르바체 SN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민재(25)가 풀타임 활약한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가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대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0-3으로 패했다.

이날 페네르바체의 스리백 요원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교체 없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정규리그 포함, 공식경기에서 8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고 6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김민재의 분전에도 페네르바체는 올림피아코스의 파상공세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슈팅 숫자(16-10)나 점유율(56-55)은 페네르바체가 앞섰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에선 올림피아코스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6분 프란시스코 소아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후반 17분과 23분에는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1무 1패를 기록한 페네르바체는 조 3위(승점 1)에 머물렀다. 반면 2연승을 달린 올림피아코스는 조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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