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보전·관리 최적 대안 마련 '워킹그룹'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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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제주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 절차에 따른 곶자왈 보전관리를 위한 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 매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공감하는 곶자왈 보전관리',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곶자왈의 효율적 이용' 등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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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제주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 절차에 따른 곶자왈 보전관리를 위한 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워킹그룹을 구성, 매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워킹그룹에는 도의회, 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보전위원회,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등 17명이 참여한다.
워킹그룹은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공감하는 곶자왈 보전관리',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곶자왈의 효율적 이용' 등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워킹그룹에서 도출한 최적 방안을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마을별 순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의 '제주 곶자왈 지대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 결과, 제주지역 곶자왈 면적은 7개 권역에 총 99.5㎢ 규모로 조사됐다.
이는 당초 제시됐던 면적(106㎢)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전체 곶자왈 지대는 곶자왈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보전 가치와 훼손 정도에 따라 곶자왈 보호지역(35.6㎢), 관리지역(32.4㎢), 원형 훼손 지역(31.5㎢)으로 구분해 제시됐다.
도는 이번 곶자왈 보전지역 설정과 관련해 지역 순회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열람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주민 열람 및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이의신청에 대해 전문가 검증을 거쳐 다음 달 말 곶자왈 보호지역을 설정하고, 보호지역에 대한 보전관리 방안 제시할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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