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13명 신규 확진..11명 접촉감염

김기열 기자 2021. 10. 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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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밤사이 부산 장례식장 발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20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190~52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190번은 부산 장례식장 발 지난 9월 30일 확진자인 5172번과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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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달 22일 오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밤사이 부산 장례식장 발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520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190~52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201~5202번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11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이중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5190번은 부산 장례식장 발 지난 9월 30일 확진자인 5172번과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5197번은 경기도 이천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3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구·군 별로는 남구 9명, 북구 2명, 동구 2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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