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1 올바른 산행문화 개선 온라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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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021 올바른 산행문화 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MZ세대 등 젊은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우선 흔적 없이 즐기는 산행문화를 목표로 GS리테일과 블랙야크 등과 협업해 산림정화 활동,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산행 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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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21 올바른 산행문화 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MZ세대 등 젊은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우선 흔적 없이 즐기는 산행문화를 목표로 GS리테일과 블랙야크 등과 협업해 산림정화 활동,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산행 문화 개선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캠페인 참여자 중 모두 3000명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산행 키트(KIT)는 친환경 파우치와 방석, 생분해 쓰레기봉투, 생수, 장갑 등 모두 6종이다. 키트 구성품 중 파우치와 방석은 국내 폐 페트(PET)병을 활용해 제작됐다. 캠페인은 이날 오후 1시부터 18일간 산림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누리 소통망에서 진행되며,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후 ‘산행 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나만의 방법’을 한줄 댓글로 작성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또 오는 27일부터 친환경 산행 키트를 활용해 올바른 산행 문화를 실천한 국민을 대상으로 ‘렛츠(Let’s) 클린하이킹!’ 인증사진 이벤트가 후속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산림 정화 활동을 실천한 후 자신의 누리 소통망(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산림청 올바른산행문화개선캠페인 가고가고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달아주면 참여가 완료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산을 찾는 산행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들과의 교감이 드물어진 요즘 우리 산과의 호흡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더불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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