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서 734명 확진..수도권 711명-비수도권 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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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34명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5만9천3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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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34명이다.
수도권에서 711명, 비수도권에서 2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711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2천451명)의 29.0%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1천880명과 비교하면 37.8%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5만9천371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10만9천83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여기에다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5만1천967건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날 하루 총 16만1천797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는 2천486명으로, 하루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계산한 양성률은 1.54%(16만1천797명 중 2천486명)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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