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기산국악당 사물놀이 '느닷' 비대면 국악 콘서트 연다

정경규 2021. 10. 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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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2일 오후 2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사물놀이팀 '느닷'이 비대면 국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고 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남사예담촌을 우리소리의 신명으로 물들이는 기산국악당 상설국악공연은 산청군과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10월 한 달 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을 녹화, 온라인 송출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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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기산국악당 상설공연…네이버TV 채널 송출

[산청=뉴시스] 사물놀이 '느닷'.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2일 오후 2시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사물놀이팀 ‘느닷’이 비대면 국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국악콘서트는 비대면 국악공연을 녹화, 네이버TV 기산국악당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2021 산청국악축제’ 토요 상설 국악공연의 하나로 진행된다.오는 주말 온라인 무대에 오르는 ‘느닷’은 사물놀이를 기반으로 전통음악을 공연화 하는 단체다.

시청자들의 무사태평과 장수를 비는 고사덕담 ‘비나리’를 비롯해 굿거리 장단에 본을 둔 장구연주곡 ‘NEWDOT’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사물놀이팀 ‘느닷’은 ‘느닷없다’라는 단어가 품고 있는 갑자기, 새롭다는 뜻과 영어표기로 뉴닷(NEWDOT) 즉, 새로운 점을 말한다. 두 뜻을 합쳐 ‘사물놀이에 새로운 정점을 찍다’라는 포부를 가진 팀이다.

또 느닷은 대한민국의 길거리, 전세계 길거리공연을 자체 기획해 공연하는 등 대중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팀이 아닌 대중들에게 찾아가는 팀으로써 적극적으로 팀과 국악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남사예담촌을 우리소리의 신명으로 물들이는 기산국악당 상설국악공연은 산청군과 남사예담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10월 한 달 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을 녹화, 온라인 송출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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