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고속도로 교통사고사망자 가장 많은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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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일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0월 한달간 고속도로 교통법류 위반차량과 불법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등은 하루 평균 단속인원 602명(경찰청 337명, 도로공사 251명, 교통안전공단 14명), 단속장비 299대(순찰차 239대, 암행순찰차 42대, 헬기 11기, 드론 7기)를 투입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노선(경부·중부·서해안·영동·중부내륙·호남고속도로)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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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등은 하루 평균 단속인원 602명(경찰청 337명, 도로공사 251명, 교통안전공단 14명), 단속장비 299대(순찰차 239대, 암행순찰차 42대, 헬기 11기, 드론 7기)를 투입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노선(경부·중부·서해안·영동·중부내륙·호남고속도로)에 배치한다.
특히 화물차량의 차로위반과 안전거리 미확보 등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10월은 행락철 나들이 차량이 늘고, 고속도로 시설물 정비작업이 몰리는 가운데 졸음운전 등의 위험성도 커지면서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편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0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사망자 수는 모두 68명으로 연중 최다를 기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10월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가 늘어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증가해 행락차량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거리 운행을 할 때는 정기적인 휴식을 통해 꼭 안전운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의 적절한 휴식을 유도하기 위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QR코드로 인증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휴식 마일리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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