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486명..접종완료율 50% 돌파

노도현 기자 2021. 10.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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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451명, 해외유입 3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07명, 경기 817명, 인천 156명으로 수도권이 76.7%(1880명)이다. 부산 46명, 대구 84명, 광주 27명, 대전 36명, 울산 24명, 세종 7명, 강원 52명, 충북 39명, 충남 59명, 전북 32명, 전남 29명, 경북 59명, 경남 68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497명(치명률 0.80%)이다. 위·중증 환자는 323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현재 3만5700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1만3773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934만757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4만3752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6.6%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4만1143명 늘어 총 2571만3009명(인구 대비 50.1%)이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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