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TCFD 지지 선언

박기호 기자 2021. 10.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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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을 위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지지 선언을 실행했다고 1일 밝혔다.

손병환 회장은 "ESG 경영의 정도를 걷기 위해 국제협약에 대한 실질적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TCFD 지지 선언을 계기로 기후변화 재무공시는 물론이고 기후변화가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농협금융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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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을 위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지지 선언을 실행했다고 1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다. 2017년 6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을 수립했고 현재 국제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TCFD 이행공시와 체계적인 국제협약 가입을 위해 지난 7월 국제협약 가입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에 지지 선언을 했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국제협약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농협금융지주는 UNEP FI - PRB(책임은행 원칙), 농협은행은 적도원칙,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UNEP FI – PSI(지속가능보험원칙)에 각각 가입했다. 현재 한 차원 높은 수준의 TCFD 권고안 이행공시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고 올해 말 TCFD 이행공시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손병환 회장은 “ESG 경영의 정도를 걷기 위해 국제협약에 대한 실질적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TCFD 지지 선언을 계기로 기후변화 재무공시는 물론이고 기후변화가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농협금융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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