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연화봉 일원 상공서 인삼씨앗 480kg 항공 살포

김진호 2021. 10.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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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1일 헬기를 투입해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 일원에 인삼씨앗 480㎏을 공중 살포했다.

헬기 1대가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 앞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으로 비행하며 인삼씨앗 480㎏(60㎏들이 8포대)를 공중에서 살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초 열린 '2020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도 헬기 1대, 드론 5대를 동원해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 죽령옛길과 도솔봉 방면에 인삼씨앗 1.2t(60㎏들이 20포대)를 공중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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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온라인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 퍼포먼스 일환
지난해도 헬기·드론 투입해 인삼씨앗 1.2t 공중 살포

'2020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일에 헬기가 인삼씨앗을 싣고 소백산을 향해 날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일 헬기를 투입해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 일원에 인삼씨앗 480㎏을 공중 살포했다.

인삼 씨앗 항공 살포는 이날 시작된 '2021온라인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 퍼포먼스 일환이다.

헬기 1대가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 앞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으로 비행하며 인삼씨앗 480㎏(60㎏들이 8포대)를 공중에서 살포했다.

시는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 축제 홍보는 물론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포퍼먼스를 기획했다.

인삼씨앗을 소백산에 살포하는 퍼포먼스 장면은 영상에 담아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 10월 초 열린 '2020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도 헬기 1대, 드론 5대를 동원해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 죽령옛길과 도솔봉 방면에 인삼씨앗 1.2t(60㎏들이 20포대)를 공중 살포했다.

이창구 축제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축제 일환으로 진행된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가 풍기인삼 소비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축제 성공을 통해 많은 분들이 풍기인삼에 주목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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