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보유량 바닥..경북 공무원들 헌혈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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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보유량이 바닥을 보이자 경북지역 공직자들이 헌혈에 나섰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지난 9월 29일 기준 3.5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5일 이상)에 턱없이 부족하다.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올해 3월 3.3일분, 4월 2.8일분, 9월 3.5일분에 그쳤다.
한편 부족한 혈액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경북도는 시·군에 헌혈추진협의회 구성 등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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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혈액 보유량이 바닥을 보이자 경북지역 공직자들이 헌혈에 나섰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지난 9월 29일 기준 3.5일분으로 적정 혈액보유량(5일 이상)에 턱없이 부족하다.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은 올해 3월 3.3일분, 4월 2.8일분, 9월 3.5일분에 그쳤다.
혈액 보유량 단계는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으로 구분돼 있다.
경북도는 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20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혈액 보유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자 올들어 3차례 단체헌혈에 나섰다.
지난해 헌혈에 참여한 경북지역 공직자는 1865명에 이른다.
한편 부족한 혈액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경북도는 시·군에 헌혈추진협의회 구성 등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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