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4위..임성재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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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단독 1위인 사히스 티갈라(미국)를 2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임성재(23)도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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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김시우는 단독 1위인 사히스 티갈라(미국)를 2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시우는 이날 5번 홀(파5) 첫 버디에 이어 7∼9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고, 특히 9번 홀(파4)에서는 약 8m 버디 퍼트를 넣었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12번 홀(파4) 버디를 15번 홀(파4) 보기로 까먹었다가 17, 1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2021-2022시즌 개막전으로 지난달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날 그린 적중률이 88.9%(16/18)나 됐을 정도로 샷 감각이 좋았습니다.
임성재(23)도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10번 홀(파3) 보기로 시작한 임성재는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고 2021-2022시즌 첫 대회 1라운드를 순조롭게 마쳤습니다.
13번 홀(파3)에서는 약 10m 거리에서 시도한 칩샷으로 버디를 기록했고 18번 홀(파4)에서도 9m 가까운 거리에서 한 타를 줄였습니다.
또 5번 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 샷으로 공을 홀 1m 옆으로 보내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선두와 3타 차이로 남은 라운드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닉 워트니와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로 티갈라를 추격했고, 강성훈(34)은 3번 홀(파5)에서 약 100m 거리 샷 이글을 잡아내는 등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습니다.
노승열(30), 이경훈(30)은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101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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