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인원·코빗 합작법인 CODE, 포스텍과 트래블 룰 솔루션 개발

김태환 2021. 10.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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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의 합작법인 CODE(COnnect Digital Exchanges)가 포스텍(POSTECH)과 트래블 룰(Travel Rule) 거래소 연동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ODE는 포스텍 산하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CCBR)와 함께 트래블 룰 솔루션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트래블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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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데이터 보안성·거래처리 효율성 개선 기대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빗썸·코인원·코빗의 합작법인 CODE(COnnect Digital Exchanges)가 포스텍(POSTECH)과 트래블 룰(Travel Rule) 거래소 연동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ODE는 포스텍 산하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CCBR)와 함께 트래블 룰 솔루션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트래블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왼쪽부터)방준호 빗썸 부사장, 우종수·홍원기 포스텍 불록체인연구 공동센터장, 차명훈 코인원 대표, 김희석 코빗 CFO가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인원]

특히 비트코인의 오프체인 거래 솔루션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해 거래 속도를 개선하고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개별 거래를 별도 채널에서 처리해 그 결과 값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기존 거래보다 비용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다.

협약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추후 갱신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차명훈 CODE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포스텍 CCBR과 첫 번째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향후 CODE는 CCBR과 적극 협력해 개발 시스템을 테스트한 후 전면적인 확산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코인원·코빗은 지난 8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요구하는 트래블 룰 시스템 구축을 위해 CODE를 설립하고, 각사에서 개발 중이던 솔루션을 연동하고 상호 협력해 트래블 룰에 대응하기로 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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