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 "약팀이면 어때? 해트트릭 케인, 아스날전 부진 지웠다"

강필주 2021. 10. 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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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40)가 해리 케인(28, 토트넘)의 해트트릭을 높게 평가했다.

케인은 1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2차전에 2-1로 앞선 후반 13분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나란히 투입돼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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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40)가 해리 케인(28, 토트넘)의 해트트릭을 높게 평가했다.

케인은 1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2차전에 2-1로 앞선 후반 13분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나란히 투입돼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바로 전 아스날과 리그 경기에 1-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케인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전문가들과 팬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아야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크라우치는 이날 BT스포츠에 해설자로 출연, "완벽했다. 아스날과 경기가 지워졌다. 상대가 약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면서 "그는 여전히 골을 넣어야 하고 무자비하다. 케인이 돌아와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기뻐했다. 

전 토트넘 전설 글렌 호들 역시 케인에 대해 "그는 기분이 엄청 좋을 것이다. 완벽한 모습이었다.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그의 마음 속에 아스날에서 보인 부진은 날려 버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휩싸였던 케인은 이 경기 후 "모든 스트라이커는 골을 넣기 원한다"면서 "오늘 나오지 않을 줄 알았지만 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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