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샌더슨 팜스 첫날 톱10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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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김시우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가 2021-2022시즌 첫 출격인 임성재도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기분좋게 첫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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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공동 4위..'시즌 첫출격' 임성재 공동 7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김시우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시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단독선두 사히스 티갈라(미국·8언더파)와는 2타 차이다.
2021-2022시즌 개막전인 지난주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이날 그린 적중률 88.9%(16/18)를 기록할 만큼 날카로운 샷감각을 과시했다.
5번 홀서 첫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7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낚았다. 후반 들어서는 12번 홀 버디 후 15번 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7, 18번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김시우는 경기 후 “초반에 버디가 안 나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플레이해 뒤늦게 버디도 만들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주 개막전을 잘 시작해 조금 더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큰 욕심 없이 해오던 것을 하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가 2021-2022시즌 첫 출격인 임성재도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기분좋게 첫날을 마쳤다.
3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시즌 첫 무대에 나선 임성재는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서 첫날 기분좋게 끝난 것 같다”며 “이 코스에서 준우승을 한번 했었다. 러프에 가면 찬스를 만들기 어려운 코스다. 드라이버 정확도와 짧은 아이언, 웨지 게임을 잘 하면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컨디션이 좋으면 찬스를 많이 만들어서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했다.
강성훈이 3번 홀(파5) 107야드 거리에서 샷이글을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7위에 올랐다. 노승열과 이경훈은 나란히 이븐파 72타 공동 101위에 머물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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