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강렬한 분위기의 '티저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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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가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대표 넘버(노래)인 '레베카'(Rebecca)와 함께 음산한 분위기 속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를 헤치고 맨덜리 저택으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35초 분량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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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5초 분량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2013년 한국 초연부터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 “완벽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 등의 평가를 받은 수작이다.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는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간 공연한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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