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피우는 美 중고생, 급감했다고 해도 20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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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중고등학생이 206만명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올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는 360만명이 전자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된 지난해 결과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연구의 저자들은 올해 조사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실시돼 교실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한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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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올해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중고등학생이 206만명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올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는 360만명이 전자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된 지난해 결과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연구의 저자들은 올해 조사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실시돼 교실에서 직접 데이터를 수집한 지난해 조사 결과와 비교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공중보건의 우려는 계속 커져왔다면서 전자담배 제조업체들은 청소년을 겨냥한 마케팅과 새로운 세대가 니코틴에 중독될 것이라는 우려로 보건당국의 감시를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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