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초고속 충전소 'E피트' 개소

오세성 2021. 10. 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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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 피트'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도심지 대형 쇼핑몰에 입지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 피트'는 다양한 고객들의 충전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며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도심지 충전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해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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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운영 시작.."충전 인프라 지속 확장"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 피트.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 피트’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 피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2번 게이트 인근 지상 주차장에 자리 잡았다. 260kW급의 초고속 충전기 4기와 100kW급 급속 충전기 2기로 구성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인근 교통량은 하루 1만대 이상으로 추정돼 충전 수요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 피트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도심지 대형 쇼핑몰에 입지한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 피트’는 다양한 고객들의 충전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며 “고속도로 휴게소 뿐만 아니라 도심지 충전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장해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 피트 충전소를 설치해 총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을지로 센터원을 시작으로 도심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 하반기 중 한화 서울역사, 광명 오토랜드 등 도심지 충전소를 추가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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