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호실적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국면-흥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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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일 이노션에 대해 호실적에 비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흥국증권은 이노션이 3분기 매출총이익은 지난해보다 13.6% 증가한 1천628억원, 영업이익은 30.7% 늘어난 35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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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흥국증권은 1일 이노션에 대해 호실적에 비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흥국증권은 이노션이 3분기 매출총이익은 지난해보다 13.6% 증가한 1천628억원, 영업이익은 30.7% 늘어난 353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체 중심의 광고 경기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제네시스 라인업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이 지속되고, 미주지역 판매 호조에 따른 마케팅 수요 증대 효과가 반영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이노션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연구원은 "무엇보다 기존 고객(Captive) 볼륨모델 중심의 신차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인수합병(M&A)를 통해 내부화된 웰컴그룹과 디퍼플의 영업 기여도도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 확대 움직임도 주목된다"며 "지난 2020년 감익에도 불구하고 배당성향을 56% 수준까지 확대시킨 바 있는데,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도입해 상반기 45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고, 장기적인 배당성향은 40%대 중반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기조적인 실적 성장세와 6천억원을 상회하는 현금 보유 규모, 이를 기반으로 한 추가적인 M&A 가능성,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대기조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에 머무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적인 실적 성장세에 연동해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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