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코스닥 1000선 깨져

기관·개인 순매도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49포인트(0.41) 하락한 3056.33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387억원, 개인이 1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2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통신업,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은행,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61포인트(0.56%) 내린 997.66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억원 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부품, 유통, 인터넷 등이 1% 안팎으로 내리고 있고 오락, 종이목재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3대 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59% 하락한 3만3843.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9% 내린 4307.5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 하락한 1만4448.58에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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