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가해자 작가 논란 '홈타운' 2.043% 자체 최저 시청률

이민지 2021. 10. 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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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홈타운'은 1회 2.827%로 출발, 2회 3.30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조현훈 감독의 개인적인 이슈를 계약 이후 인지하게 됐다. 3회 방송부터 크레딧에서 작가 이름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3, 4회 방송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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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홈타운'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4회는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2.043%를 기록했다.

이는 3회 2.582%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2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보였다.

'홈타운'은 1회 2.827%로 출발, 2회 3.30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다. '홈타운' 대본을 집필한 주진 작가가 지난 2018년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조현훈 감독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조현훈 감독의 개인적인 이슈를 계약 이후 인지하게 됐다. 3회 방송부터 크레딧에서 작가 이름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3, 4회 방송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조현훈 감독은 "주진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제가 맞으며, 2013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영화계 동료에게 한 것 또한 제가 맞다. 저는 당시에도 지금도 그 일을 부정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으며, 그 마음은 변치 않았다. 저는 그 일에 대해 여전히 끊임없이 되뇌이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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