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셧다운 방지법안 서명, 연방정부 12월초까지 정상 운영

조양준 기자 2021. 10. 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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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방지할 법안을 30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시적으로 연방정부 기관들에 예산을 지원하는 임시지출 예산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하원은 셧다운 시한인 이날 임시지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은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시절이던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5일간 셧다운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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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직·공공서비스 중단 사태 피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방지할 법안을 30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시적으로 연방정부 기관들에 예산을 지원하는 임시지출 예산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는 셧다운을 피해 최소한 오는 12월 3일까지 정상적인 업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미국 상·하원은 셧다운 시한인 이날 임시지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은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시절이던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5일간 셧다운을 겪은 바 있다.

셧다운이 발생하면 연방정부와 관계기관에 고용된 공무원 등 인력 수십만명이 휴직하고 일부 서비스의 운용이 중단돼 국민이 불편을 겪고 경제도 타격을 받는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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