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 차종, 美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3년 연속

권혜정 기자 2021. 10.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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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되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30일(현지시각)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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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더 뉴 G70 포함.."고객 안전 최우선 노력 지속할 것"
(제네시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이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30일(현지시각)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미 시장에 첫 진출한 GV70와 더 뉴 G70가 포함됐으며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이 '최고 안전한 차' 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 IIHS의 안전성 평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데, GV70와 더 뉴 G70은 모두 6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예방 테스트에서도 나란히 '탁월함'(superior)과 '우수함'(advanced) 평가를 받았고, 헤드램프 테스트에서는 두 차종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에 진출한 첫 해인 2016년 G80을 시작, 매해 미국에 출시하는 새 모델 모두가 TSP+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전 차종(G70, G80, G90)이 TSP+ 등급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전 라인업이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최초의 SUV GV80는 미국 시장 데뷔 후 첫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아 제네시스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미국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부여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Δ운전석 스몰 오버랩 (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Δ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Δ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Δ측면 충돌(side) Δ지붕 강성(roof strength) Δ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는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는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 차종 최고 등급 획득은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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