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일 볼티모어와 시즌 최종전 등판..두 마리 토끼 잡을까

안형준 2021. 10. 1.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이 정규시즌 최종전에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10월 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볼티모어 좌완 브루스 짐머맨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의 2021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정규시즌 최종전에 등판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10월 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볼티모어 좌완 브루스 짐머맨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중요한 등판이다.

준수한 전반기를 보낸 류현진은 후반기 8,9월 성적이 크게 하락하며 데뷔 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등판에서 시즌 규정이닝을 충족시켰지만 평균자책점이 4.39까지 올라 데뷔 후 첫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됐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에게 갚아줄 빚이 있다. 지난 9월 12일 볼티모어전에서 2.1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치솟았다. 그리고 볼티모어전 부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팀 입장에서도 중요한 경기다. 토론토는 아직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와일드카드 티켓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가장 앞서있는 양키스와 가장 뒤쳐진 토론토의 승차가 겨우 2경기인 만큼 티켓의 주인은 시즌 최종전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다.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낸다고 해도 토론토가 단판전에서 승리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의 2021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다. 과연 류현진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