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해설자, "현 시점에서는 살라가 메시-호날두보다 뛰어나다"

이인환 2021. 10. 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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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도 뛰어난데 지금은 살라보다 못 해".

리버풀 출신의 해설자 딘 샌더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서 "현 시점에서 모하메드 살라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했다.

샌더스는 "살라는 이번 시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8경기 나와서 8골을 넣었다. 아무도 막을 수 없다"라면서 "메시와 호날두도 혼자의 힘으로 경기를 바꾸는 선수지만 지금은 살라보다 못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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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메시-호날두도 뛰어난데 지금은 살라보다 못 해".

리버풀 출신의 해설자 딘 샌더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서 "현 시점에서 모하메드 살라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팀 동료인 사디오 마네(6경기 3골)이나 로베르트 피루미누(4경기 1골)가 부진한 상황에서 리버풀의 공격을 홀로 이끌고 있다.

살라는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80년대와 90년대 리버풀에서 뛰었으며 지금은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샌더스는 자신의 팀 후배 살라가 현 시점에서 축구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샌더스는 "살라는 이번 시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8경기 나와서 8골을 넣었다. 아무도 막을 수 없다"라면서 "메시와 호날두도 혼자의 힘으로 경기를 바꾸는 선수지만 지금은 살라보다 못하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팀을 옮겨 새 도전에 나서고 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서 4경기 1골,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5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살라와 호날두를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샌더스는 "지금은 살라다. 호날두도 좋은 선수지만 살라가 더 꾸준히 득점할 것"이라고 답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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