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대공 미사일 발사..김정은 통신 복원 언급 하루만

안영국 2021. 10. 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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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의사를 내비친 지 하루만,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이틀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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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박정천 당 비서가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과 함께 시험발사를 참관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의사를 내비친 지 하루만,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이틀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쌍타조종기술과 2중 임펄스 비행 발동기(펄스 모터)를 비롯한 중요 새 기술 도입으로 미사일 조종 체계의 속응성과 유도 정확도, 공중목표 소멸 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반항공 미사일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이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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