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사기범".. '먹튀 의혹' 스우파 로잘린, 피해자 속출

김유림 기자 2021. 10. 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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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중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를 향한 추가 폭로글이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일 '논란이 되고 있는 댄서 ㄹㅈㄹ(로잘린)과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 또 하나의 레슨비와 협찬품 먹튀 의혹이 추가됐지만 로잘린은 이같은 논란에 사흘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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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로잘린이 과거 협찬받은 제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로잘린 인스타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중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를 향한 추가 폭로글이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일 '논란이 되고 있는 댄서 ㄹㅈㄹ(로잘린)과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도 해당댄서에게 협찬해주고 공중분해 된 적이 있다"며 "잊고 있다가 인기프로인 '스우파'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불쾌했고 이어져 올라오는 폭로글에 '습관성 사기범이구나'라는 생각에 글을 올린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액세서리 샵을 오픈하며 초반 홍보가 중요해 연예인 협찬을 진행했고, 지난해 7월 평소 팬이었던 로잘린에게도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마음이 있으시면 제품 선택하시고 추가적으로 몇 가지 더 보내드릴 테니 시간 나실 때 착용샷을 올려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고, 로잘린에게 긍정적인 답변이 와 두차례에 걸쳐 제품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후 로잘린에게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제품 착용샷도 올라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너무 화가 났지만 초반 개인사업자라 계약서와 같은 문서절차를 밟지 않았던 실수도 있었기에 저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끝냈다. 판매되는 금액으로 60만원어치?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그 당시 저에게는 사업자금이나 마찬가지였는데 그냥 대놓고 사라졌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아 오해가 있었던 거라면 본인이 받아들인 결과에 대해 잘 설명만 해줬어도 화가 나지는 않았을 거다. 워낙 좋아하던 댄서이기에 선물 주는 셈 치고 털어버리려 했다. 근데 저렇게 나오니... 저 사건들을 보니 그냥 저 사람의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인 것 같다"며 로잘린과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로잘린에게 개인 레슨을 신청했던 실용무용 전공생 B씨도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로잘린이 레슨 날짜를 차일피일 미뤘고, 레슨비도 상의 없이 올려 받았으며, 레슨 당일에는 80분으로 예정된 약속과 달리 40분만 레슨을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로잘린이 레슨 태도가 불량했음은 물론 자신의 근무하는 학원에 알리지 않고 몰래 레슨을 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앞서 로잘린은 레슨비 및 협찬 물품 먹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레슨비와 협찬품 먹튀 의혹이 추가됐지만 로잘린은 이같은 논란에 사흘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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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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