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 아기들에게 기저귀 무상 지원하는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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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생아보다 작게 태어나는 이른둥이 아기들은 어떤 기저귀를 착용할까? 일반 기저귀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사용할 수 없기에, 이른둥이 아기들을 위한 특별한 기저귀가 반드시 필요할 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개발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333만 패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이른둥이 응원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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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일반 신생아보다 작게 태어나는 이른둥이 아기들은 어떤 기저귀를 착용할까? 일반 기저귀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사용할 수 없기에, 이른둥이 아기들을 위한 특별한 기저귀가 반드시 필요할 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개발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333만 패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이른둥이 응원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연간 3만명 태어나는 이른둥이 아기들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말하며, 연간 약 3만 명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이른둥이들은 면역체계가 약해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다.
하지만 이른둥이들은 일회용 기저귀 가운데 맞는 사이즈가 없어 불편함을 겪어 왔다. 수입품에 의존하거나 체형에 맞지 않는 큰 제품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2014년 초소형 기저귀를 개발해 선보였으며 연구를 통해 소형부터 점보형까지 총 8가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2017년부터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과 유한킴벌리 자사몰 맘큐 사이트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전국의 이른둥이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소형사이즈'는 하기스 프리미엄 라인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제품으로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했다.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판테놀과 시어버터 함유 로션이 안 커버에 처리돼, 신생아들의 피부를 부드럽게 보호해 준다.
◇ 2017년부터 무상으로 지원하는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는 하기스 사업부가 진행하는 이른둥이와 이른둥이 가족을 응원하는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을 통해 2017년부터 해마다 무상으로 지원된다. 캠페인 영상공개와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 뼘 더 사랑해' 영상에는 실제 이른둥이 가족들이 출연해 이들을 건강하고 담담하게 돌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유한킴벌리 및 하기스 브랜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돼 있으며,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조금 이른 탄생으로 힘들어하는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회사는 1990년대부터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 무상으로 기저귀를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미개봉 사이즈 교환 처리된 기저귀 제품을 유한킴벌리 사원들이 손수 재포장해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희망뱅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800만 패드가 넘는 하기스 기저귀를 이웃과 나눠왔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이른둥이를 응원하는 '한 뼘 더 사랑해' 캠페인이 이른둥이 가족들에게는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른둥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조금 더 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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