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제작진 "역대급 카체이싱 예정, 기대하셔도 좋다" [오늘밤TV]

2021. 10.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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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검은 태양'이 화려한 추격 신으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5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이 서수연(박하선)을 배신자로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한층 첨예한 갈등 관계가 펼쳐진다.

앞서 한지혁은 일 년 전 자신과 동료들이 사고를 당할 때 단둥에서 걸려온 비상연락을 받은 인물이 서수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 사고로 약혼자를 잃고 한지혁을 원망해 온 그녀가 '내부 배신자'였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청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이처럼 스토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어마어마한 추격 신이 예고돼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회 방송 중 한지혁이 화양파의 두목 황모술(성노진)을 쫓는 장면에서는 마치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맹렬한 카 체이싱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1일 5회 방송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으로 긴박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한낮 도심 속 역주행을 하는 두 대의 차량과 누군가에게 분노하며 총구를 겨누는 한지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그중 한 대에서 내려 누군가와 통화하는 한지혁의 심각한 표정이 담겼다. 마주 오는 트럭과 충돌 일보 직전의 사진과 함께 그의 파트너 유제이(김지은)가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2회의 추격 신을 뛰어넘는 역대급 카 체이싱 장면이 예정되어 있다. 안방극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스펙터클한 장면이 펼쳐지니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1일부터 기존 밤 10시보다 10분 더 빠른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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