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반등 없었던 호세 퀸타나, SF서도 DFA

안형준 2021. 10. 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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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퀸타나를 DFA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월 1일(한국시간) 좌완투수 호세 퀸타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조니 쿠에토와 다린 러프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퀸타나의 이름을 로스터에서 지웠다.

지난 8월 31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LA 에인절스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퀸타나는 한 달 만에 전력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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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퀸타나를 DFA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0월 1일(한국시간) 좌완투수 호세 퀸타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해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조니 쿠에토와 다린 러프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며 퀸타나의 이름을 로스터에서 지웠다. 지난 8월 31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LA 에인절스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퀸타나는 한 달 만에 전력에서 제외됐다.

퀸타나는 샌프란시스코 입단 후 5경기에 불펜등판해 9.2이닝을 투구했고 1홀드,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에인절스에서 24경기(10GS) 53.1이닝,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퀸타나는 이적 후 성적이 향상됐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자 퀸타나를 포기했다. 올시즌 에인절스와 단년계약을 맺은 퀸타나는 두 팀에서 29경기(10GS) 63이닝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6.43의 최악 성적과 함께 시즌을 마치게 됐다.

1989년생 좌완 퀸타나는 201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화이트삭스와 컵스,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10시즌을 활약했고 통산 283경기(257GS)에 등판해 1,558이닝을 투구하며 83승 80패 6홀드,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자료사진=호세 퀸타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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