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車 반도체 부족에..부평1공장 가동 '일시 중단'

권혜정 기자 2021. 10. 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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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한국GM이 인천 부평 1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평 1공장을 휴업한다.

부평1공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곳으로, 한국GM은 지난달부터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에 따라 해당 공장을 절반만 운영해왔다.

또 트랙스 등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도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에 따라 이달 절반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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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2공장, 절반만 운영..창원공장은 설비 공사 진행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GM) 부평공장의 모습.2021.4.19/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한국GM이 인천 부평 1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평 1공장을 휴업한다.부평1공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곳으로, 한국GM은 지난달부터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에 따라 해당 공장을 절반만 운영해왔다.

또 트랙스 등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도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현상에 따라 이달 절반만 운영한다.

한편 한국GM의 창원공장은 추석연휴 직전부터 새로운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자동차(CUV) 생산을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공장은 이달에도 공장을 휴업하고 설비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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