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의성군민상'에 김승준·윤영준·신종경·이종녀씨 선정

'제28회 의성군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승준 ㈜다모 대표, 윤영준씨, 신종경 의성축협 이사, 이종녀 점곡면새마을부녀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28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김승준 ㈜다모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승준 농업회사법인 ㈜다모 대표(지역사회발전부문)는 지역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고용해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윤영준씨(문화체육부문)는 의성군 최초 중·고등학교 스키캠프를 기획하고, 청소년 영어축구단을 창단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제20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는 의성고를 우승으로 이끌며 '컬링의 고장' 의성을 널리 알렸다.

신종경 의성축협 이사(산업경제발전부문)는 한우사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고급육 출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한우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이종녀 점곡면 새마을부녀회장(봉사효행부문)은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음식봉사, 목욕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경로사상 확산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제25회 의성 군민의날에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